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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반려견 헌혈’…공혈견에겐 휴식을 친구에겐 새 생명을

by 브라보내인생 2024. 6. 26.

여러분, 반려견의 국내 혈액 90% 이상이 혈액나눔동물(공혈견)을 통해 공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혈액이 필요한 양이 증가하게 되면 혈액나눔동물(공혈견)의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자발적인 헌혈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동물의 생명을 구하고, 공혈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 헌혈이 왜 필요할까요?


1. 반려동물 혈액필요량 증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고 중대한 수술 등 동물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2. 국내 혈액의 90% 이상은 공혈견을 통해 공급: 혈액 필요량 증가는 공혈견의 부담을 높입니다.
3. 반려견의 자발적 헌혈은 동물복지를 실천: 혈액 공급량을 높여 긴급 수혈이 필요한 동물의 생명을 구하고 공혈견의 부담을 완화합니다.

헌혈 신청 방법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한국헌혈견협회]

신청기간
- 매월 마지막 주 (신청 후 세부 헌혈 일정은 별도 안내)

헌혈견 조건
- 연령: 2~8살
- 체중: 20kg 이상 (체중의 1~1.6% 채혈)
- 예방약: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구충 예방약 매달 복용
- 과거질병: 전염성 질병(심장사상충, 바베시아 등 혈액 관련 및 바이러스성 질병)을 앓은 이력이 없어야 함

헌혈 전 혈액검사를 통해 반려견의 기초 건강검진이 가능합니다.

헌혈 가능한 동물병원

헌혈은 한국헌혈견협회 협력병원(전국 20개소)에서 가능하며, 그 외 병원에서도 여건에 따라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협력병원 목록 (2024년 5월 기준)
- 서울: 서울대학교동물병원, 에이드동물병원
- 부산: 24시 더휴동물의료센터, 다솜동물메디컬센터
- 대구: 시지W동물의료센터, 탑스동물메디컬센터,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24시범어동물의료센터
- 광주: 광주동물메디컬센터
- 대전: 충남대학교동물병원
- 울산: 울산24시에스동물메디컬센터, 원헬스동물의료센터
- 경북: 24시포항이음동물의료센터
- 충남: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
- 경기: 24시동탄이음동물의료센터, 일산동물의료원, 로뎀나무동물의료센터
- 충북: 24시청주고려동물메디컬센터, 24시청주이음동물의료센터
- 제주: 제주대학교동물병원

반려견 헌혈 시 유의 사항


 헌혈 전
- 헌혈 전 2주 동안 치료약이나 백신 등의 복용·접종을 삼가야 합니다.
- 헌혈 전 최소 8시간은 금식해야 하며, 물은 섭취 가능합니다.

헌혈 후
- 채혈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핥거나 할퀴지 않도록 주의), 최소 2~3일 동안 목욕 및 수영, 격렬한 운동을 삼가야 합니다.


헌혈 가능 횟수
- 헌혈을 통한 건강검진 효과를 고려하여 1년에 1회 참여를 권장합니다.

반려견 헌혈로 동물의 복지와 건강을 모두 챙기세요!


매월 마지막 주는 반려견 헌신(헌혈 신청) 기간입니다. 반려견의 헌혈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소중한 활동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